전남대, 조선대, 여수대, 순천대 등 광주·전남지역 4개 대학 기독교 동아리들은 부정행위를 없애기 위해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치를 기말고사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부정행위 추방 서명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름을 종이에 써 나무에 걸어 놓는 ‘양심나무 만들기’ 행사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명예위원회 도입 및 활동보장’과 ‘시험지에 커닝추방 서명란 삽입’ 등의 내용을 대학 본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들은 “대학가의 부정행위가 공동체 의식을 파괴한다”며 “부끄러운 에이보다 당당한 비 학점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달 25일 서울에선 ‘전국 대학생 커닝추방운동본부’가 결성됐으며, 부산·광주 등지에서도 기독교동아리 중심으로 부정행위 추방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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