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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휴대전화로 건강 챙긴다

등록 2005-06-07 22:00

대전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전국 첫 시범 서비스

대전시는 전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휴대전화 등의 이동단말기로 질병을 관리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대전소재 7개 종합병원,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헬스피아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 시범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본격적인 시범서비스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9월부터 당뇨 관련 시범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생명공학연구원 등을 통해 관련 생체신호 센서들을 개발해 비만관리·혈압·심전도 등과 관련된 서비스도 해나갈 계획이다.

단말기 생체센서 부착
의사가 24시간 모니터링
아무때나 처방전 ‘전송’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휴대전화 등의 이동단말기와 무선 인터넷, 원격진료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의료기관(주치의)과 연계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검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치의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면 환자나 보호자와 상담과 검사 등 필요한 필요한 조처와 처방을 환자 근방의 의원이나 약국에 전송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체계 이번에 실시 되는 당뇨관련 시범서비스는 당뇨측정 칩을 부착한 휴대전화를 통해 점검된 혈당수치를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환자나 보호자,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지속적인 모니터와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서비스효과 환자들에게는 혈당측정관리 뿐만 아니라 유무선 인터넷사이트 및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식단관리, 운동관리, 보호자 서비스 등이 가능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첨단 의약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이 사업이 도시 전반의 영역을 통합하고 지능화하는 미래 도시 관리의 혁신적인 시스템이 될 ‘유비쿼터스-시티 대전’구현을 위한 첫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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