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인 사랑이와 지혜의 분리수술로 널리 알려진 싱가포르 래플즈병원과 인천사랑병원이 지난 6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교류 및 교육 △헬스케어 트레이닝 △병원경영 상호 자문 △환자교육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루춘용 래플즈 메디컬 그룹 씨이오 겸 래플즈병원장과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등 양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플즈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싱가포르 래플즈병원은 대표적인 민영병원으로 2003년엔 한국 샴 쌍둥이 분리수술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인천사랑병원은 1998년 ‘청년의사’라는 신문을 만들던 젊은 의사들이 부도난 세광병원을 인수해 다시 태어난 병원으로 최근 척추관절센터 및 재활운동센터를 열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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