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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버스-승합차 충돌…2명 사망·19명 부상

등록 2010-02-06 18:38수정 2010-02-06 20:16

교회 일반신도 점심 재료 사러 갔다가 참변

6일 오후 2시 41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인근 463번 지방도에서 철원 모 교회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김모.여.52)와 농어촌버스(운전사 김모.48)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 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모(56.여)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시내버스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이 교회 신도 6명이, 시내버스에는 승객 15명이 각각 타고 있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신도들은 이 교회 집사와 권사 등으로, 일요일인 7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일반 신도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재료를 사러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철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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