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인 오는 14일과 15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만5000여대의 개인택시에 대해서도 12일 새벽 4시부터 17일 새벽 4시까지 부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하루 1241회 늘려 총 6484회(수송인원 16만9000명) 운행할 방침이다. 버스전용차로도 확대한다. 12일 낮 12시부터 15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 나들목 0.5㎞ 구간 양방향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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