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사시대 생활상·탐방코스 등 담은 책 발간
전북 고창군은 고인돌에 관한 궁금증과 고인돌 유적지 탐방코스 등을 정리한 책자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창읍 죽림·도림리와 아산면 상갑·봉덕리 일대에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447기가 있고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또 고인돌, 선사시대 생활상, 청동기 유물을 볼 수 있는 고인돌박물관이 지상 3층 규모로 2008년 문을 열었다.
이 책은 고인돌에 관한 설명, 의미, 선사시대 생활상, 고인돌 탐방코스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세계의 거석문화, 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 문화유적 등도 소개했다. 고창군은 외국인을 위한 고인돌 홍보책자도 만들 계획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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