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건물 뚫고 화재진압 가능해진다

등록 2010-02-23 22:41

제주도소방본부가 미국에서 다기능 무인파괴 방수차를 도입한 뒤 23일 오전 제주소방서에서 컨테이너에 구멍을 뚫는 시연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소방본부가 미국에서 다기능 무인파괴 방수차를 도입한 뒤 23일 오전 제주소방서에서 컨테이너에 구멍을 뚫는 시연을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무인파괴 방수차 도입




목조문화재 등 각종 건축물의 지붕이나 벽면을 관통해 불을 끌 수 있는 첨단 화재진압 장비인 ‘다기능 무인파괴 방수차’가 제주도에 도입됐다.

제주도 소방본부는 23일 대형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려고 미국 페라라사에서 제작한 다기능 무인파괴 방수차를 도입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방수차는 너비 2.6m, 무게 24t으로 대당 값은 16억원이다.

차량 상부에는 360도 회전하며 구부러지거나 펴지면서 노즐로 물을 뿌리는 기계가 장착돼 있고, 차량 끝에는 화재 발생 때 지붕이나 벽면 등 건축 구조물 일부를 파괴해 발화 지점에 직접 물을 뿌릴 수 있는 ‘파괴용 팁’이라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장치는 18t 이상의 유압을 파괴용 팁에 가해 16㎝ 이하 철근 콘크리트벽을 뚫을 수 있다. 또 52개의 ‘방수 전용 노즐’을 이용해 분당 최고 5600ℓ의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반경 15m 이상의 방수막을 형성할 만큼 대량의 물 뿌림도 가능하다.

제주도소방본부는 이날 시연회를 열고, 차량 관리 및 조작법에 대한 교육을 마친 뒤 제주소방서 이도 119센터에 배치했다.

제주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가 복잡하고 진입이 어려웠던 목조문화재와 대형 건물의 초기 화재 진압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고립된 곳의 인명구조 작업 때 진입로 및 퇴로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