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고철 등 철재를 처리하는 철재부두가 건설된다.
제주도는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주외항 1, 2단계 사업에 이어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길이 210m 규모의 2만t급 철재부두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달 말에 예산 9억원을 들여 철재부두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철재부두가 완공되면 여객선 접안시설 인근에서 처리하던 고철 등 철재를 외항으로 옮겨 처리하게 됨에 따라 먼지 등으로 인한 관광객 등 항만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제주항의 적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지난해 말 제주외항개발 1단계 사업을 끝낸 데 이어 최대 8만t급 크루즈선 부두 등 2단계사업을 2011년 8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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