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민단체와 종교, 학계, 문화예술계 등이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추대하기 위한 ‘전북도교육감 민주후보 추대위원회’를 25일 발족했다.
문규현 신부를 비롯해 각계 민주인사 234명으로 구성된 추대위는 이날 전북농업인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6월2일 치러질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개혁적인 민주후보를 내기로 했다.
추대위는 다음달 10일까지 전북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참신하고 유능한 후보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대위가 교육감 후보를 내면 이번 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과 박규선 전북교육위 의장, 신국중 전북교육위 위원, 고영호 전북대 교수 등과 함께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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