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8가구에 최대 6년
전북도와 김제시는 최근 김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28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1가구당 2000만원까지 주는 임대보증금은 최대 6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된다. 전북도는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제도를 올해 200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지원 가구를 늘려 모두 1000가구(해마다 200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 주거기준에 못미치는 주택에 사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에서 새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가구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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