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4대강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북에서는 12~16일 사이 충주2지구(한강 8공구)·제천지구(한강 15공구)·별곡지구(한강 16지구)와 대청1지구(금강 8-1공구) 등 한강·금강 본류 하천 정비사업 4건이 일제히 시작됐다.
도는 2012년까지 공사비 606억원, 보상비 308억원 등 983억원을 쏟아 부어 자전거도로·산책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금강 하천정비 사업 가운데 충주2지구(한강 8공구) 사업은 ㅅ·ㅈ건설, 제천지구(한강 15공구) 사업은 ㅅ건설, 별곡지구(한강 16지구) 사업은 ㅇ·ㅅ건설, 대청1지구(금강 8-1공구) 금강사업은 ㄷ건설이 맡는 등 4개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6곳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지역 4대강 사업 규모는 본류 하천 15건 4718억원, 지류하천 정비 41건 6687억원, 하천환경조성 42건 2978억원, 저수지 증고사업 17건 3595억원, 생태하천복원 10건 1014억원, 수질개선 205건 3858억원, 총인관리사업 50건 898억원 등 모두 380건 2조3748억원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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