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이었던 채규정 익산시장과 최진영 남원시장이 각각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에 잇따라 입당하면서 나머지 무소속 단체장의 행보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석상태인 군산시장을 빼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13명 가운데 열린우리당 7명(전주·익산·정읍·완주·진안·무주·순창), 민주당 3명(김제·남원·고창)이며, 무소속으로 3명(장수·임실·부안) 이 남아있다.
지난 7일 최진영 시장의 입당으로 고무된 민주당은 도당 재건을 위해 장재영 장수군수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은 김진억 임실군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서로 당내 군수 입지자들을 감안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그러나 장 군수는 민주당 입당에 무게를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기반을 갖고 있는데다 당 정체성도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김진억 군수에게 입당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으나, 확실한 공천권 보장이 없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위기다.
전주/박임근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22곳 시장·군수들 가운데 일부 자치단체장의 당적 변경설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순천·무안·완도·담양·곡성·고흥·보성 등 7곳 자치단체장 모두 내년 선거 때까지 당적에 별 변동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소속 시장·군수 중 일부가 “내년 선거에 차라리 무소속 출마가 더 유리하다”며 탈당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은 목포·여수·광양·강진·해남·진도·장성·영광·신안·영암 등 10곳 시장·군수 외에 최근 무소속인 전경태 구례군수가 복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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