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재주꾼을 기르기 위한 ‘미래인재 육성 기금’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고있다.
원주시의 센추리개발(주) 박영호 대표는 9일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5천만원의 미래인재 육성 기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200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이 기금의 총액은 모두 48억2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 한 목표에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도는 기금을 성공적으로 확충하려고 후원인을 현재의 96명에서 올해 안으로 200명으로 늘리는 한편 다음달에 개최되는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숙우회(2500여명) 회의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와 모금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발하기 시작한 미래인재는 9명이며, 올해에도 각 분야의 인재 11명의 추천이 접수돼 현재 선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선발자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여러 미용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주변을 놀래게 한 김경채(15·강릉 경포여중 3년)양에게는 격려금과 기능경기대회 참가비 등으로 500만원을 지원했고, 과학인재 심규석(16·강원과학고 1년)군에게는 격려금과 학습비 등으로 370만원이 지급됐다.
도는 해마다 선발되는 각 부문의 미래인재에게는 기본 장학금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심사를 거쳐 1인당 연간 최고 1천만원까지 기금을 지원하고 재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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