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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천 신나는 ‘자연산 광어축제’

등록 2005-06-09 21:31수정 2005-06-09 21:31



관광객 26만여명 몰려 판매수익 40억 올려

충남 서천군이 지역 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마량포구에서 펼친 제2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에 전국에서 예상을 넘어선 관광객이 몰려 ‘지역축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열었다.

서천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17일 간 펼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에 전국에서 미식가 및 관광객 26만2천여명이 몰려 40억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의 11만여명 15억원의 수익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어민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춘장대해수욕장, 갯벌 체험장, 동백나무 숲, 서천 해양박물관 등 연계코스로 관광에 나서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축제의 성공은 당일 잡아 올린 싱싱한 광어를 일반 횟집의 절반 가격인 ㎏당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축제의 기본 테마가 전국 관광객을 불러모아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요리 경연대회, 맨손 광어잡기 대회<사진>, 민속놀이 체험마당, 갯벌체험 학습장 등 다양한 축제 이벤트 행사도 축제 성공에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관계자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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