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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환경단체, 4대강 공사 감시활동 나서

등록 2010-03-17 22:13

시민감시단 100명 꾸릴 계획
금강 미호2지구사업 집중감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등 충북의 시민·환경단체들은 17일 지역 4대강사업에 대해 공동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금강 10공구 미호2지구 금강 살리기 사업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정하고, 다음달 초에 시민·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환경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00여명 규모의 시민감시단을 꾸릴 예정이다.

시민 감시단은 조사한 자료를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누리꾼과 함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나갈 참이다. 또 다음달 24일께 청주 무심천 둔치에서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범종교 생명 기도회를 열고, 미호천·무심천 생태 문화 순례도 열 계획이다.

지방선거 개혁 운동을 벌이고 있는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유권자연대도 미호천·무심천 등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발굴해 후보들에게 제시하고, 반 환경 후보 낙천·낙선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4대강 사업이 제대로 된 검증없이 진행돼 생태계 파괴 우려를 낳고 있어, 환경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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