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차 개최 네트워크 모색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위원장 이어령)는 19일 오후 1~5시 부산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제2차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연다.
지난 2월 광주에서의 1차 포럼에 이어 부산에서 여는 2차 포럼에선 부산·경남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련 행정가와 시설 관계자, 강사 및 교사 등 15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교육 실천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들을 위한 네트워크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할 예정이다. 본 회의는 홍영주 디자인소조아시아 실장의 사회로 △문화예술교육 실천가의 등장 배경과 역할(윤현옥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실천 범위와 성과(서정상 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팀장) △실천가, 기관 및 시설간의 상생적 네트워크 방안(임학순 가톨릭대 교수)등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 네트워크 포럼은 오는 5월 세계대회를 앞두고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라는 부제 아래 세계대회 프로그램과 긴밀한 연관성을 맺도록 구성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는 각 권역별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전세계 193개국의 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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