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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북문학관 12월에 문연다

등록 2010-03-18 23:01

옛 도지사 공관에…민간위탁
전북문학의 근현대사를 집대성하고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라북도문학관’이 12월께 문을 연다.

전북도는 ‘전라북도문학관 설치·운영 조례’가 최근 도의회에서 의결돼 곧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학관 조직과 사업을 논의해 민간위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문학관은 지난해까지 전북외국인학교로 이용된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옛 도지사 공관에 들어선다. 총면적 6225㎡, 연면적 1200㎡ 규모이다. 1층짜리 건물 2동과 2층짜리 별관 1동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전망이다.

문학관은 비영립 법인·단체 또는 개인에게 3년 동안 위탁해 운영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작가회의가 민간위탁 공모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북도는 우선 추경예산에서 5억원을 확보해 시설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기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등을 검토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지역문학인들의 오랜 바람인 전북문학관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조례근거에 따라 예정대로 추진해 12월 말까지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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