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열려
제4회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4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하프(21.1km) 코스 참가자들은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을 출발해 종합 스포츠타운과 나주시내를 지나 나주대교~강변우회도로를 왕복해 달린다. 5km와 10km 코스는 둔치 체육공원을 출발해 강변서로~나주대교에 이르는 영산강변을 달리다가 반환점을 돌아오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25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15명 이상을 뽑아 국외 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하프코스 남자 1~3등, 여자 1등은 당연히 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04등까지 들어온 마라토너 중 공개 추첨해 선발하고, 40여명 이상 참가한 동호인 모임에 1명씩 특전을 준다.
이 대회는 영산강 둔치와 동섬 일대 42만㎡(12만여 평)에 심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룰 때 개최된다. 경기가 끝난 뒤 영산포의 알싸한 홍어 맛도 볼 수 있다.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들도 유채꽃밭에서 동섬 일원 1㎞ 구간에 조성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강맑실씨(55·여·인천시 강화군)는 “남편·딸과 함께 하프코스를 달린 뒤에 알싸한 홍어 맛을 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달 9~11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선 제6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린다. ‘홍어장사 선발대회’와 ‘홍어 예쁘게 썰기’, 무료 시식회와 홍어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개막 식전행사로 나주보건소가 주최하는 유채꽃 단지 걷기 행사도 열린다.(061)331-8116.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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