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서울 인사동 미술의 거리에 있는 갤러리 ‘인사아트센터’의 7층 1전시실을 지역 작가를 위한 수도권 전시공간으로 오는 5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최근 가나아트가 운영하는 인사아트센터와 임차계약을 맺었다. 도립미술관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관료, 작가 선정, 명칭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중이다. 운영위는 장르별로 대표성을 띠는 작가, 교수, 전북미협 임원진 등 13명으로 짜여졌다.
전시는 1~2주일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가나아트와 미리 계약을 맺은 작가들이 있기 때문에 올해 대관전과 기획전은 6~7월, 9월, 11~12월에만 열 수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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