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LED 형광체 기술 첫 개발

등록 2010-03-31 23:39

박상문 교수, 세계 권위지에 논문
신라대는 에너지응용화학과 박상문(42·사진) 교수가 최근 독자적으로 새로운 발광다이오드(LED) 형광체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옥시플로라이드계 물질을 이용한 엘이디용 형광체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화학지 <잭스>(JACS) 최신호를 통해 소개했다. 소개된 논문은 박 교수가 주저자로, 교신저자인 미국의 토머스 보트 사우스캐롤라이너 주립대 교수와 함께 작성했다.

그동안 엘이디 형광체 기술은 일본이나 미국 독일 등이 독점해 왔는데, 박 교수가 새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도 독자적인 엘이디 형광체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박 교수는 “기존의 엘이디 형광체에 쓰이는 형광물질은 값 비싼 활성체가 꼭 필요하지만, 새로 개발한 형광물질은 자체 결함(특성)에 의해 스스로 밝은 오렌지색 빛을 내도록 만들어졌다”며 “엘이디 형광체시장의 지각 변동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