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맞춰 부산에서 토요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없어진다.
부산시는 10일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다음달부터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7~9시 출근시간에만 운영하는 토요일 버스전용차로제는 폐지된다. 평일에는 출근시간 버스전용차로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오후 5~9시 퇴근시간 버스전용차로제는 오후 5시30분~8시30분으로 1시간 줄어들며 시간이 바뀐다. 하지만 자갈치길(1㎞)과 명륜로(0.7㎞) 등 2개 구간의 버스전용차로제는 기존 방식대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앙로 등 17개 구간에 설치돼 있는 227개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판을 바꾸기로 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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