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이 용촌동 2만4천여㎡에 지역 최초로 조성한 국화수출재배단지가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화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 조성된 국화재배단지에는 비닐하우스 자동화시설, 집하장 및 예냉시설, 양액재배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차로 지난 3월 식재한 국화 24만그루를 수확한다.
앞으로 국화단지 관리는 지난 1월 결성된 서구 국화수출영농조합이 담당하게 되며 연간 3차례에 걸쳐 국화 290만그루를 생산해 80%를 일본에 수출하고 나머지는 국내에 유통할 계획이다.
영농조합 쪽은 이를 통해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화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꽃 선별과 포장 등 일거리가 많아 연간 6천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화재배단지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한 수익증대 측면에서 새로운 농업발전모델이 될 것”이라며 “운영결과에 따라서 2만㎡ 정도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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