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은 6월 한달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까운 공원에서 영화상영과 음악회 개최 등 공원 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산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용산공원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석고와 찰흙을 이용해 움직이는 모빌을 만드는 ‘공연예술교실’이 열린다. 여의도공원에서는 넷째주 토요일에 자연의 향과 마음을 전하는 천연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당신도 예술가’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송파나루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시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듣고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연주 프로그램을, 고척근린공원, 월드컵공원, 천호동공원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시원한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02-3707-9613)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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