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이문·휘경 뉴타운에 장기전세주택 공급

등록 2010-04-05 21:59

서울시, 용적률 높여 140가구
서울시는 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휘경3구역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0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휘경3구역의 용적률을 올려 주택을 더 짓는 내용의 ‘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밀도 조정 기준’이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 구역은 용적률이 240%에서 300%로 높아지며 입주세대는 1011세대에서 1280세대로 269세대 늘어난다.

늘어난 가구는 모두 중·소형 아파트로 건립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0세대가 주변 전세 시세의 60~80%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역세권 밀도 조정 기준’은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된 뒤 역세권(승강장 중심 반경 500m 이내)에 해당하는 구역에 대해 용적률을 완화하고, 이에 따른 개발이익의 일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환수해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이문·휘경 뉴타운에선 이문 2·3·4구역과 휘경2구역까지 총 2300여가구가 역세권 시프트로 추가 건립될 전망이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는 “앞으로 상계4·5구역, 길음2구역 등에도 역세권 밀도 조정을 준비하고 있어, 서울시내 11개 뉴타운의 역세권에 총 2만3000가구의 시프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