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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야권 후보 단일화 ‘초읽기’

등록 2010-04-19 22:54수정 2010-05-03 10:24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 공동대표인 자운스님이 19일 낮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1차로 선정된 경남지역 야권 단일후보들에게 ‘야권 단일후보’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경남지역의 야 3당과 시민단체인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지난 16일 진주시장과 거제시장 등 기초단체장 2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2명 등 17명의 야권 단일후보를 선정했다. 창원/연합뉴스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 공동대표인 자운스님이 19일 낮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1차로 선정된 경남지역 야권 단일후보들에게 ‘야권 단일후보’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경남지역의 야 3당과 시민단체인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는 지난 16일 진주시장과 거제시장 등 기초단체장 2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2명 등 17명의 야권 단일후보를 선정했다. 창원/연합뉴스
야5당·시민단체 4곳, 원칙 합의…22일 발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도 야 5당과 시민사회단체 사이 야권 단일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막판 의견 조율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부산 지역 야권 단일화 실현을 위한 야 5당·시민사회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지역에서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야권 단일화를 이루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 뒤 4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에 1차 합의를 이끌어냈으나 진보신당이 정책협의 부족을 지적해 추가 협의 뒤 22일 합의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1차 합의 내용 발표는 이날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진보신당 쪽이 “정책협의가 부족해 1차 합의를 지키지 못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정책협의를 위해 22일로 미뤄졌다.

앞서 대표단은 실무협상에서 텔레비전 토론을 포함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통해 시장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차로 구청장 후보 7명, 광역의원 후보 9명, 기초의원 후보 28명도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했다.

대표단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5당 부산시당과 부산을 바꾸는 시민네트워크, 부산시민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등 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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