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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 메카로…

등록 2010-04-21 22:45

서울시 운영방안 발표
서울의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건설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디자인과 관련한 인재와 자본·정보 등이 모이는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 집중 육성된다.

서울시는 2012년 6월 개관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공간 활용방안과 개관 이후의 운영계획 등을 담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이 운영방안을 보면, 연면적 8만1210㎡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크게 전시시설, 컨벤션시설, 정보체험시설로 나뉘어 활용된다. 지상 1층에는 디자인도서관, 2층에는 디자인박물관과 리소스센터, 3층에는 전산센터 등 커뮤니티 지원시설, 4층에는 미래관과 체험관이 들어선다. 지하층은 1500명과 900명을 각각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홍보관, 일반전시관,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내년 12월 완공한 뒤 시험가동을 거쳐 2012년 6월 개관할 방침이다.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파리 퐁피두센터와 도쿄 롯본기힐스처럼 세계 디자인을 선도하는 전시회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 최신 상품이 처음 소개되는 ‘디자인 런칭 패트’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퐁피두센터의 ‘VIA 디자인 3.0’, 뉴욕 쿠퍼휴잇 디자인 뮤지엄의 ‘내셔널 디자인 트리엔날레’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이 현재 세계 9위에서 2015년 5위 이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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