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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요트산업 육성, 항구 14곳 집중개발

등록 2010-04-22 20:29

제주도, 민자 1400억 유치 등 해양관광 특성화 계획 발표
제주도를 동북아 요트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22일 해양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관광을 위주로 한 마리나항 8곳과 어촌관광 기능을 겸비한 피셔리나항 6곳 등 모두 14곳을 집중개발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제주해양관광 특성화 6개년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을 보면, 제주시 이호·도두·김녕항과 서귀포시 강정·중문·화순·신양·서귀포항 등 8개항이 마리나항으로 개발된다. 또 제주시 협재·신창·용수·추자도 예초항, 서귀포시 하효·모슬포남항 등 6개 항은 해양레저와 어촌관광 기반시설을 겸비한 피셔리나항으로 개발된다.

도는 이 계획이 실행되면 제주도가 국내외 요트의 중간 기항지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1485억원 가운데 민자가 1385억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93%나 돼, 마리나항 개발을 위해서는 요트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 유치가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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