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새 총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신성철(58·물리학과), 유진(60·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새 총장후보 추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회원교수 510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전자투표를 실시해 이들 두 교수를 새 총장후보 추천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와 유 교수는 이날 교수협의회의 추천서를 첨부해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에 총장후보로 지원했다.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22일 총장후보 지원을 마감한 뒤, 다음달 서류검토와 면담을 거쳐 3명 이내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한편 서남표 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만료된다.
카이스트 기획처 김기한 팀장은 “이사회에서 총장 후보 지원자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해 공개적으로 알려진 신 교수 등 교수협 추천자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밝힐 수 없지만 총지원자는 최소 3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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