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 아니니까 염려 마세요!”
광주지방기상청은 13일 광주와 목포·완도·진도 등 서남해안에 이틀째 엷은 안개(박무)가 끼어 시정거리가 3~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1일 비가 내린 뒤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진데다 바람이 불지 않아 엷은 안개가 끼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12일부터 이틀째 박무 현상이 계속돼 하늘이 뿌옇게 변하자, 스모그로 오해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스모그는 시정장애와 함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박무는 인체에 별다른 해가 없다”고 밝혔다.
광주/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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