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김석현 후보와 3파전
이기용(64) 충북도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교육감은 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행복한 학교, 활짝 웃는 행복한 교육세상을 펼치겠다”며 “검증된 교육감으로서 많은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위대한 충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6일 예비 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 교육감의 출마로 충북 교육감은 시민단체 109곳이 추천한 김병우(53)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과 김석현(61) 전 전남도 부교육감 등이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상급식과 이 교육감이 추진한 고입 연합고사 부활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감은 현 정부의 방침과 발을 맞춰 단계적 무상급식 실현을 내세우고 있지만 김병우 후보는 무상급식 전면 실시, 김석현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의 정책으로 이 교육감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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