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2 현장
민노, 입당원서 공개·사과 촉구 ○…민노당 전남도당은 12일 “민노당 후보 중 박형기 장흥군수 후보와 이구인 목포시의원 예비후보가 본인들도 모르게 민주당원으로 가입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민주당은 이 예비후보의 입당원서를 공개하거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3년 7월 민노당에 입당해 2006년 민노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는 시의원 후보 등록을 준비하던 중 선관위에서 ‘2007년 12월부터 민주당 당원으로 등록돼 있다’ 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민노당 관계자는 “이중당적이면 후보 등록이 원천 봉쇄된다”며 “2008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유령 당원’이 많았다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었지만, 공당의 후보까지 당원으로 만들었다니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민노당 쪽은 “장흥의 박 후보는 이 사실을 선관위로부터 통보받고 즉시 항의해 민주당에서 실수라는 시인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 예비후보가 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보여 달라고 했으나 ‘명부가 많아 찾을 수 없다’며 탈당계를 내라고 말한 것은 사실상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으려고 탈당계를 내라고 했다”며 “동명이인을 잘못 처리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시립대 전환 공약 ‘공방’ ○…조선대 동창회 회원 10여명이 12일 진보신당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 찾아가 윤 후보의 공약 중 조선대 시립대 전환을 ‘빨갱이 공약’으로 매도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들은 “시립화는 설립주체(박철웅씨)를 왜곡하는 좌파색깔의 공약인 만큼 철회하라”며 “헌재에 진보신당의 해산을 청원하고 명예훼손 소송 등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 쪽은 “박씨 일가 쪽 사람들이 자성해도 부족한데 오히려 재기를 도모하는 것같아 안타깝다”며 “조선대의 등록금을 국공립대 수준으로 낮추고, 광주발전의 거점대학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선대 동문회는 ‘총동창회’와 ‘민주동문회’가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고, 항의 방문한 동창회는 박씨쪽 단체이다. 정대하 박임근 기자
이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