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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우근민, 민주세력 대변할 수 없어”

등록 2010-05-31 18:17수정 2010-05-31 18:20

고희범 후보, ‘민주당 끌어안기’ 발언 비판
우근민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표심 끌어안기를 시도하자 야권 단일후보인 고희범 민주당 후보는 3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우 후보는 양심적 민주세력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날 “우 후보는 끊임없이 여당권력만을 쫓아 그때마다 운신을 달리해 온 데 대해 당시 민주당, 평민동지회를 비롯해 거의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가 비난하고 있다”며 “우 후보는 민주당을 자신의 ‘정치적 뿌리’ 운운하면서 저를 지지하는 표심을 훔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 후보는 이어 “현 후보와 우 후보는 사실상 다르지 않고, 낡은 구태정치 양산이라는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들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서민들에게 희망을 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지난 30일 유세에서 “민주당은 저의 뿌리이자 정치적 고향”이라며 “고 후보와 함께 일할 생각도 갖고 있다”며 민주당 표심 끌어안기를 시도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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