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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택시요금 인상안 재고 요구

등록 2005-06-15 16:15수정 2005-06-15 16:15

부산시의 택시요금 인상 방침에 대해 부산지역 6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가 15일 부산시에 재고를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부산 택시요금인상안 재고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물가 인상으로 서민 생활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택시 요금 인상은 시민생활을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택시업계가 유가인상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있다하나 이미 택시가 서민교통수단의 하나이고 타물가 인상 파급을 고려할 때 큰 폭의 택시요금 인상은 문제가 있다"며 "그동안 제시된 4가지 인상안 가운데 인상률이 가장 낮은 안을채택했다고는 하지만 그 폭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어 "우리는 이미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인 택시요금인상을 반대하며,인상전에 할 일은 오히려 택시회사의 합리적 경영개선이고 서비스 질의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는 14일 열린 버스.택시교통개선위원회에서 현행 1천500원인 택시기본요금을 1천9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잠정 확정하고, 다음달 초 부산시 물가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을 최종 확정한 뒤 7월 15일께 시행키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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