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야·인수위원 15명 꾸려
민선 5기 광주시장 인수위가 7일 광주시 남구 방림동 강운태 당선자 선거사무실에서 인수위원 15명으로 출범했다.
인수위원장은 권한이 쏠릴 것을 우려해 선임하지 않고, 기획총괄·문화경제·교통환경·복지여성·시민사회 등 분야별로 5개 팀을 운영한다.
강 당선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의 중심도시를 만들겠다. 시정의 기준도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두겠다”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률과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고, 공직자들의 행태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인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획총괄=김일태 전남대 경영대학원장, 박혜자 호남대 교수 △문화경제=양채열·박양섭·강신겸·김은실·주정민 전남대 교수, 김홍식 동신대 교수 △교통환경=노경수 광주대 교수, 이성기 조선대 교수, 장화선 푸른광주21 사무처장 △복지여성=장하경 광주대 교수, 반수경 광주와이더블유시에이 이사 △시민사회=문기전 광주와이엠시에이 금남로회관장, 서정훈 엔지오센터장.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위원장 전북대 김의수 교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 쪽은 전주시 진북동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수위 구성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인수위원장은 김의수 전북대 철학과 교수, 사무총장은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지낸 차상철 전주효정중 교사가 맡았다. 김 당선자 쪽은 실무 경험이 많은 각계 전문가 20명 안팎으로 인수위를 꾸려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또 교육경험이 풍부하고 개혁적인 외부 인사를 인수위원으로 영입키로 하고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곧 특권교육 타파, 교육비리 척결, 학교민주화 실현, 무상급식 등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 당선자의 선거를 도왔던 전북녹색연합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선거캠프 해단식을 열었다. 이들은 김 당선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되, 때로는 견제의 구실도 충실히 하기로 결의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위원장 전북대 김의수 교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 쪽은 전주시 진북동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수위 구성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인수위원장은 김의수 전북대 철학과 교수, 사무총장은 전교조 전북지부장을 지낸 차상철 전주효정중 교사가 맡았다. 김 당선자 쪽은 실무 경험이 많은 각계 전문가 20명 안팎으로 인수위를 꾸려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또 교육경험이 풍부하고 개혁적인 외부 인사를 인수위원으로 영입키로 하고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곧 특권교육 타파, 교육비리 척결, 학교민주화 실현, 무상급식 등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 당선자의 선거를 도왔던 전북녹색연합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전북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선거캠프 해단식을 열었다. 이들은 김 당선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되, 때로는 견제의 구실도 충실히 하기로 결의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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