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해운대서 보는 ‘춤의 물결’

등록 2010-06-28 23:49수정 2010-06-28 23:52

 지난해 광안리 바닷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 장면.  경성대 제공
지난해 광안리 바닷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 장면. 경성대 제공
부산국제무용축제, 7월 1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바닷가와 지하철역 등을 무대로 시원한 여름 무용축제가 펼쳐진다.

부산 경성대는 다음달 1~4일 나흘 동안 해운대 바닷가 특설야외무대와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경성대 새빛뜰 및 27호관 무용실 등에서 제23회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 일정
부산국제여름무용축제 일정
1988년부터 시작해 국내 대학 주관으론 거의 유일한 국제무용축제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일반인과 전문 무용인이 함께 만들어가며, 무용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연문화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러시아와 프랑스를 포함해 국내외 11개팀 80명의 무용인이 공연에 참가한다.

캠퍼스를 벗어나 해운대 바닷가와 도시철도역에서 펼치는 무대는 각각 ‘춤·바다·축제’와 ‘길 위의 춤 또다른 사람들’ 등을 주제로 부산이 지닌 지역적 특성을 한껏 살려 많은 관객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무대다. 푸른 바다의 물결과 시원한 바람을 배경으로 러시아 발레와 프랑스 현대무용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경성대 새빛뜰에서도 무용을 사랑하는 젊은이 또는 일반 시민들이 공연자들과 만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또 경성대 27호관 무용실에서는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름무용학교도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