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는 16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보조금 유용(16일치 <한겨레> 13면)사건의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시각장애인연합회의 관련 장부를 검토한 뒤, 17일 시각장애인연합회 이아무개 전남지부장을 불러 공문서 위조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 등을 불러 보조금이 빼돌려진 경위와 개인적인 착복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03~2004년 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에 지원한 보조금 중 5100만원이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보고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광주/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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