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이 새청사로 이전하면서 전북경찰이 새청사 경비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새청사 면적(3만1275평)이 옛 전북도 1청사와 2청사를 합친 면적보다 3배 가량 넓은데다 울타리가 전혀 없어 집회 및 시위에 대처할 여건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집회 및 시위 장소로 이용되는 도민광장이 새청사 건물 정문에서 겨우 20여m 떨어져 있어 시위때 경비를 맡는 경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16일 새청사 도민광장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 주최 쌀협상 국회비준 반대집회에 100여명만 참가했는데도 경찰병력은 2개중대(250여명)나 배치돼 경력을 증가시켜 배치했다.
새청사 경비를 맡은 전주중부경찰서는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상선 중부서장은 “새청사 터가 워낙 넓어 지금으로서는 경력을 배로 늘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전북도 쪽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폭력시위로 번질 가능성이 큰 집회는 허가를 내주지 않는 방법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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