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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노약자 실종예방 ‘U-안심서비스’ 시행

등록 2010-07-26 22:49

충남 4개시군서 10월 시범실시
오는 10월부터 충남의 노약자를 위한 ‘유(u)-안심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운용된다.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노약자 u-안심서비스’ 사업에 천안·논산·서천·청양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약자가 단말기를 발목에 착용한 상태에서, 미리 설정해둔 안전지역을 벗어날 경우 즉시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정보가 전송되고, 경찰서와 119구조대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치매를 앓는 노인과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사고 발생 때 수색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천안시 80명, 논산시 200명, 서천군 50명, 청양군 50명 등 모두 380명의 노약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며, 지급되는 단말기는 전자발찌와 비슷한 모양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된다. 단말기값과 데이터 통신요금은 모두 중앙정부와 해당 자자체에서 부담한다. 2008년 기준으로 지적장애인 실종 건수는 4800여건에 이르며, 치매 노인도 해마다 4000여명이 길을 잃는다.

충남도 정보화담당관실 심정아 유비쿼터스 담당은 “10월부터 2달가량 운영해본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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