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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24시간 운영하는 국공립 보육시설인 ‘아미어린이집’이 29일 경기 이천시 하이닉스 근처에 문을 열었다. 아미어린이집은 하이닉스에서 제공한 터에 국·도비 9억61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742㎡로 지어졌다. 하이닉스 사업장내 3교대 근무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의 0~4살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시설 이용료는 민간 보육시설보다 저렴하며, 보육교사들이 3교대로 어린이들과 생활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880여개인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을 올해 178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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