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시, 대형건물 앞 개방땐 혜택

등록 2010-08-04 22:00

리모델링 연한 단축·용적률 상향
서울시는 도심 내 대형건물의 앞뜰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 리모델링을 할 때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내용의 ‘건물전면 시민휴게공간 조성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건물 전면이나 앞뜰을 시민 휴게공간으로 만들 경우 리모델링 가능 연수를 20년에서 15년으로 앞당겨준다.

리모델링 시 용적률도 기존 600% 이하인 경우 최대 660%까지 허용하고, 기존 600% 이상이면 10% 범위 안에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세부적인 용적률 허용 기준은 옥외주차장 등 공간 개방 면적과 가로활성화 및 문화복지 용도 도입 등 공공기여 정도를 보고 결정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도심 속 대형건물의 옥외주차장과 로비를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가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 케이티 빌딩과 청계천로변 예금보험공사는 건물 앞뜰과 1층 로비가 커피숍과 시민휴게공간으로 바뀐 상태다.

김병하 서울시 도심활성화기획관은 “기업은 사회공헌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 없이 시민에게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