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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국화가 김인옥 9번째 개인전

등록 2010-08-12 23:26

김인옥(51)
김인옥(51)

전통 소재를 이용해 한국화를 그려오고 있는 김인옥(51·사진)씨가 13~19일 부산대 아트센터에서 아홉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 주제는 ‘관계’다. 우리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작가가 생각하며 그린 작품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김씨는 “5년 전부터 인간과 자연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존재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려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활동의 완결판”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틈틈이 취미로 그림을 그려오다가 1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신라대 예술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들어가 동양화를 전공했다. 특히 그는 한국화를 그리면서 조개펄과 금분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화법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화단 입문은 늦었으나 200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현대 한국화전’에 처음으로 작품을 전시한 뒤 해마다 4~10차례씩 각종 전시회에 얼굴을 내미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전은 2006년 중국 민족문화궁에서 처음 열었다. 2003년 29회 부산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2010년 36회 부산 미술대전 특선까지 지난 8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모두 20차례 수상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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