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음반 등 수록…자료전시회도
정선아리랑연구소가 아리랑 자료집 <아리랑의 기억>을 펴냈다.
한국전쟁 60돌을 맞아 발간한 자료집에는 한국전쟁 앞뒤에 나온 ‘아리랑’ 음반, 악보, ‘아리랑’ 수록 노래책·잡지 등이 담겨 있다. 전쟁 당시 함경북도 중앙병원 쪽이 체코슬로바키아 의료단장에게 선물한 ‘아리랑’ 수록 추억록, 일본에서 유엔군이 귀국할 때 판매한 ‘아리랑’ 음반, 휴전 뒤의 ‘아리랑’ 국외 홍보 책자 등 희귀 자료도 있다.
정선아리랑연구소는 강원 정선군 신동읍 아리랑 학교 추억의 박물관에서 10월 말까지 ‘아리랑’ 관련 희귀 자료 150점을 선보이는 아리랑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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