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장애인을 포함한 구직자에 대한 특성별 맞춤형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2010년 울산 일반·여성·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과 장년층 등 일반 구직자는 물론 여성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을 하는 등 구직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행사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64개, 간접참여 136개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 들어서는 88개의 부스는 여성·장애인 11개, 우수기업 홍보관 및 창업 지원 부스 13개, 직접 참가업체 채용 부스 64개 등으로 나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직업 선호도 검사,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 출력 및 사진 촬영, 일과 가정의 양립 상담 등 다양한 딸린행사도 마련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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