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학통합, 웃을까 울까

등록 2005-06-21 20:41

‘공주대+충남대’ 실무추진위 구성

충남 공주대(총장 최석원)는 조만간 충남대와 통합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학은 이에 앞서 20일 오후 학무회의를 열어 ‘충남대와 통합 추진’을 확정, 의결하고 충남대에 이를 알렸다.

공주대는 실무추진위원회가 꾸려지면 충남대와 통합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통합 방안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 대학 관계자는 “충남대 쪽의 최종 입장이 결정 되는 대로 실무추진위 등을 구성할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에는 최종 통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낼 계획이지만 조급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난 8~10일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해 교수 70.3%, 직원 58.7%가 충남대와 통합에 찬성했으나 교직원들의 높은 투표율(94.5%)과 달리 학생들은 38.4%의 낮은 투표율에 55.5%가 반대했다.

한편 충남대는 공주대가 통합 추진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23일께 통합추진 찬반 투표를 어떻게 치를지 등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강원대+삼척대’ 학생반발로 진통

강원대가 교직원들을 상대로 실시 중인 삼척대와 통합 찬반투표가 총학생회의 반발을 사고있어 찬성 결과가 발표되면 큰 후유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대는 20~22일까지 3일동안 교내 15곳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교직원을 상대로 통합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총학생회는 “학교쪽이 학생들에게 통합문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데다 그나마 학기말 시험이 끝나 집으로 돌아간 학생들이 많은 상태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쪽에 전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투표를 연기하거나 중단해 줄 것을 최현섭 총장에게 요청하고 있다.

학교쪽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이틀째 투표를 강행하자 총학생회 일부 학생들은 교내 투표소 가운데 대학본부와 인문대 투표소를 막고 학교쪽의 투표강행에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

학교쪽은 “일단 나머지 투표소에서 22일까지 예정대로 투표를 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저지로 투표가 중단된 본부와 인문대 투표소는 학생들과 대화를 계속 시도해 투표를 재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성실한 설명회나 공청회 없이는 찬반투표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투표를 끝까지 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