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들 10명 가운데 4명이 농촌생활 때 ‘영농기술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전업농업교육에 참가한 도시민 555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해 21일 내놓은 결과를 보면, 농촌생활을 준비하면서 어렵게 느낀 점으로 전체 응답자 중 32%가 영농기술 부족을 꼽았다. 또 정보부족이 24.2%, 체력부족이 11.3%였고 주택과 땅 구입이 어렵다는 응답도 14.4%를 차지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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