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재윤 아주대 총장의 표절논란( <한겨레> 5월6일치 10면, 5월31일치 14면)과 관련해 아주대 교수협의회가 교수 전체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19명의 절반이 넘는 53.9%의 교수가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아주대 교수협의회는 이에 따라 총장의 표절 파문과 관련한 학교 정상화 대책을 곧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윤 아주대 총장은 자신의 저서 표절논란 및 도덕성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31일 전체 교수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책임을 통감하고 임기를 1년 앞당겨 내년 2월 총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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