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용역시행자 선정
제주지역의 육·해상 생물종 자원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될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오는 11월께 착공된다.
제주 남제주군은 23일 제주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남원읍 신례리 마을공동목장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오는 11월 착공 목표로 터 정지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제주군은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군도 51호선 3.5㎞의 확장 및 포장공사를 벌이고, 하수관거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관기관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연구소 본동 및 부대시설 등의 실시설계 용역 입찰에 따른 용역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생물산업 육성차원에서 역점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8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제주의 육상 및 해상의 동식물 등 생물종 자원에 대한 추출물은행, 종자은행, 유전자은행 등을 구축하고 생물자원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 등 산업화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도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건립되면 제주지역의 생물 및 향장품 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거점으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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