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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사랑의 전광판’ 이용하세요…수원시, 시정 홍보관 개방

등록 2010-11-10 08:37

경기 수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0일부터 ‘사랑의 전광판’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안에 설치된 시정 홍보용 전광판을 ‘사랑의 전광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시정 홍보용 전광판은 수원시가 지난 2008년 9월 각종 시정 홍보를 위해 설치했던 것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의 전광판에는 상업적 이용을 뺀 ‘연인간의 사랑 고백’이나 ‘스승이나 부모를 위한 감사 인사’, ‘가족 기념일’ 등을 축하하거나 감사하는 메시지 등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 등을 개인이 제작해 오면 시가 무료로 방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시간은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이며 겨울철에는 오후 6시부터, 여름철에는 오후 7시부터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용 이틀 전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 홍보기획팀 이기조씨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개방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홍보용 전광판이 관 중심의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시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31)228-2059.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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