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지역인 경기 성남 분당, 판교와 용인 수지 일대의 교통난 개선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인 서울 강남~성남 정자 간의 전철 공사가 24일 착공된다. 민간 투자사업인 이 구간은 길이 18.5Km로, 1조1809억원이 투입돼 2010년 초에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전철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강남을 거쳐 분당과 수원을 연결하는 것으로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오리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노선과는 별개의 노선이다. 앞으로 2단계 사업을 통해 정자~수원 화서(18㎞)까지, 3단계 사업에서는 강남~용산(9.9㎞·계획 수립 중)까지 연장된다. 2단계 사업은 현재 철도 노선 및 역사 위치를 선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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