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서울시민 2명 중 1명작년 기부·봉사 동참

등록 2010-11-24 09:35

지난해 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기부나 자원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2009서울서베이조사를 분석한 ‘서울시민의 나눔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가 만 20살 이상 시민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2%가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부만 참여한 비율은 32.4%, 자원봉사만 한 비율은 4.7%였고, 둘 다 참여한 경우는 15.1%로 나타났다. 기부·봉사 참여 비율은 2006년 조사 때는 38.7%였지만 2007년 43.1%, 2008년 50.9%, 2009년 52.2%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기부 방법으로는 전화모금방식(ARS)이 64.4%로 가장 많았으며, 2006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견줘 현금 기부는 2006년 50.8%였다가 지난해 39.3%로 줄었고, 물품 기부는 2006년 7.6%에서 지난해 13.2%로 늘었다. 자원봉사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2006년 41.2%에서 지난해 23.2%로 줄어들었다.

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이나 무료상담, 무료진료 등의 봉사는 2006년 21.0%에서 지난해 38.4%로 가장 높아졌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